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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피니언 > 시와 산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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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종편집 : 2020-06-19 오후 01:59:49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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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와 산책]겨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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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울조병화침묵이다침묵으로 침묵으로 이어지는 세월,세월 위로 바람이 분다바람은 지나가면서적막한 노래를 부른다듣는 사람도 없는 세월 위에노래만 남..
황성신문 기자 : 2015년 12월 21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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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와 산책]아끼지 마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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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끼지 마세요나태주 시인좋은 것 아끼지 마세요.옷장 속에 들어 있는 새로운 옷 예쁜 옷잔칫날 간다고 결혼식장 간다고아끼지 마세요.그러다 그러다..
황성신문 기자 : 2015년 12월 15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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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와 산책]에릭 호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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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능이 없는 사람들은 노력도 하지 않고 일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.그들은 실패를 교육이나 영감이나 능력 부족, 혹은 불운 탓으로 돌린다.충분히 ..
황성신문 기자 : 2015년 11월 23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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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와 산책]윤동주 - 서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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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는날까지 하늘을 우러러한 점 부끄러움이 없기를잎새에 이는 바람에도나는 괴로워했다.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.그리고 ..
황성신문 기자 : 2015년 11월 16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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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와 산책]정호승 - 슬픔이 기쁨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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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이제 너에게도 슬픔을 주겠다.사랑보다 소중한 슬픔을 주겠다.겨울밤 거리에서 귤 몇 개 놓고살아온 추위와 떨고 있는 할머니에게귤값을 깎으면..
황성신문 기자 : 2015년 11월 02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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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와 산책]기대어 울 수 있는 한가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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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를 맞으며 걷는 사람에겐 우산보다함께 걸어 줄 누군가가 필요한 것임을.울고 있는 사람에겐 손수건 한 장보다기대어 울 수 있는 한 가슴이더욱 ..
황성신문 기자 : 2015년 10월 26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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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와 산책]시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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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월 - 나희덕산에 와 생각합니다바위가 山門을 여는 여기언젠가 당신이 왔던건 아닐까 하고,머루 한 가지 꺾어물 위로 무심히 띄워보내며붉게 물드..
황성신문 기자 : 2015년 10월 19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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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와 산책]인간은 누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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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스로 여름만큼 무거워지는 법이다스스로 지나온 그 여름 만큼그만큼 인간은 무거워지는 법이다또한 그만큼 가벼워지는 법이다그리하여 그 가벼움만큼 ..
황성신문 기자 : 2015년 10월 13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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